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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업계와 손잡고 '재생원료로 만든 종량제 봉투'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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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 전쟁으로 종량제 봉투 원료인 폴리에틸렌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이를 계기로 '재생원료를 사용한 종량제 봉투를 늘리기 위해 나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3일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한국환경공단·인테크·동성 등 종량제 봉투 및 재생원료 생산 업계와 재생원료로 만든 종량제 봉투를 늘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종량제 봉투는 폐합성수지를 재활용해 만들 수 있는데 이같은 종량제 봉투는 전체의 10%에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작년 기준 제작된 전체 일반용 종량제 봉투(14억 4672만 6000매) 가운데 폐합성수지가 50% 이상 든 재상원료로 만들어진 봉투는 8478만 6000매로 6% 수준에 그쳤다.

 

정부는 최근 사태를 재생원료 사용 종량제 봉투를 늘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현재 재활용 업체들이 보유한 재생원료로는 1년치 이상 종량제 봉투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정부 추산이다.

 

정부는 최근 추경을 통해 재생원료 종량제 봉투 생산에 필요한 생산 설비(압출기) 교체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 138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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