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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 미래 이끌 강소기업 모집….7일부터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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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마트 건설 분야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5월 7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스마트 건설 강소기업 선정 사업은 창업 단계의 새싹 기업 지원, 기술 개발 단계의 기술 실증 지원과 더불어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건설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선정된 강소기업은 향후 3년간(2년 연장 가능) ▲역량 강화 ▲금융 지원 ▲시장 진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기술 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3년간 전방위 지원

 

구체적으로 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시제품 제작 및 아이디어 검증 등 기술 개발 비용을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업 진단 및 전문가 1:1 컨설팅도 제공한다. 금융 지원으로는 약 1,745억 원 규모의 국토 교통 혁신펀드 등을 활용한 자금 지원과 각종 수수료 할인이 이루어진다.

 

시장 진입 지원은 개발 기술의 현장 실증 기회 제공(최대 1,500만 원 지원), 건설공사 정보시스템 강소기업 공시를 통한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테크 로드쇼 참여 기회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판로 개척 지원이 추가된다. 스마트 건설 얼라이언스 기술 실증 지원사업 신청 시 강소기업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재무 평가 강화…. 신용등급 기준 상향, 회계사 등 심층 평가 참여

 

올해부터는 강소기업의 재무 건전성 평가가 강화된다. 신용등급 결격 기준을 'b-' 미만에서 'b0' 미만으로 상향 조정하고, 심층 평가 위원의 회계사와 투자·심사 전문가 등을 추가하여 재무 상태를 더욱 면밀히 평가할 계획이다.

 

지난 2년간 40개 기업 선정…. 다양한 성과 창출

 

2023년과 2024년에는 BIM, 탈 현장 건설, 건설 자동화, 스마트 안전 등 다양한 스마트 건설 분야에서 총 40개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들 기업은 시제품 제작(37개), 기술 현장 적용(18건), 특허 출원(17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투자 전문 기관의 멘토링 등도 지원받았다.

 

신청 접수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스마트 건설 강소기업 선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병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 산업의 재도약과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해 스마트 건설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 건설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 등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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