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물류 플랫폼 기업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물류 전시회 ‘Korea MAT 2025’에 참가, 자사의 스마트 물류 플랫폼과 최신 자동화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니어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통합 물류 운영 플랫폼 ‘NearSolomon(니어솔로몬)’을 기반으로, 하드웨어리스 피킹 솔루션 ‘NearGo(니어고)’, 통합 제어 시스템 ‘NearWES’, 시각화 솔루션 ‘NearView’를 중심으로 산업계의 새로운 트렌드인 SDW(Software Defined Warehouse)에 대응하는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최초 공개되는 NearGo는 별도 표시기 설치 없이 태블릿만으로도 DAS, DPS, DPC 환경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경량 자동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랙이나 피킹 카트에 그대로 설치할 수 있어 설비 투자 없이도 피킹 정확도 향상과 작업 효율 개선이 가능하다. 중소·중견 물류센터에 최적화된 기술로 자동화 도입의 진입장벽을 낮춘 현실적인 대안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전시되는 NearWES는 컨베이어, AMR, 3D 소터, 피킹 스테이션 등 다양한 자동화 설비를 통합 제어하는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로 복잡한 작업 흐름을 효율적으로 조율하고 장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니어솔루션은 이를 통해 SDW 트렌드에 실질적인 기술적 해답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운영자용 대시보드 솔루션 NearView는 작업 지시, 진행 상태, 장비 가동률, 알림 등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빠른 의사결정과 안정적인 현장 운영을 돕는다.
전시 기간 중 니어솔루션 부스에서는 1:1 물류 진단 및 컨설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현장 방문객은 자사 물류 환경을 기반으로 자동화 도입 방안, 생산성 개선 효과, 투자 회수 시점(ROI) 등을 직접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실제 적용 가능한 시나리오 중심의 솔루션 제안을 받을 수 있다.
최용덕 니어솔루션 최고사업책임자는 “NearSolomon 기술군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스마트 물류 시스템으로 복잡한 자동화 시스템도 사용자 중심으로 단순화해 제공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SDW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유연한 자동화 솔루션을 적극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