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데이타는 6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리는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23(이하 GISC 2023)'에서 표준특허부문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GISC 2023은 글로벌 ICT 표준화 동향, ICT 특허경영 사례 및 향후 표준·특허 전략을 논의하는 정보 교류 행사다.
올해 개막식에서는 ▲ICT 표준화 유공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특허경영과 지원에 우수한 공적이 있는 기관 및 개인의 ICT 특허경영대상 시상식 ▲표준특허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기업과 기관에 대한 특허청장 표창이 진행됐다.
맥데이타는 지난해 9월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 연구반(SG17) 회의에서 맥테이타 주도로 개발된 5G 보안 및 관제 기술의 국제표준 채택이 이번 수상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또한 맥데이타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가 지원하는 표준특허 전략지원 사업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선정돼 표준특허 추진 및 채택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5G 보안기술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초고신뢰 초저지연 통신을 지원하는 IMT-2020 기반 버티컬 서비스 보안 요구사항' 표준은 5G 통신 시스템 전반적인 부분 및 5G 사설망의 융합 서비스 환경에서 보안 관련 주요 구성요소 및 아키텍쳐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보안 위협 및 보안 기능을 제시하고 있다.
황호정 맥데이타 부사장은 "당사는 2019년부터 진행한 국제표준 마에스트로 멘토링 지원 사업과 표준특허 전략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면서, 연구개발 및 표준과 연계된 특허 전략 지원을 통한 표준특허 창출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맥데이타는 IT 비즈니스 구성요소에 대한 효과적인 장애·보안·성능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하는 테크 기업으로 주요 제품은 MAG-UX로 클라우드·IoT·5G·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3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5G 보안에 대한 국내외 표준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