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가 하이퍼룩스 LP(Hyperlux LP) 이미지 센서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는 스마트 초인종, 보안 카메라, AR/VR/XR 헤드셋, 머신 비전, 화상 회의 등과 같은 상업용 카메라에 적합하다. 해당 1.4µm 픽셀 센서는 업계 최고의 이미지 품질과 저전력 소비를 제공하며, 성능을 극대화해 열악한 조명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다.
이 제품군은 스택형 아키텍처 설계로 설치 공간을 최소화하며, 크기가 쌀알 정도에 불과해 크기가 중요한 디바이스에 적절하다. 소비자는 사용 목적에 맞게 5메가픽셀 AR0544, 8메가픽셀 AR0830 또는 20메가픽셀 AR2020를 선택할 수 있다.
이미지 센서를 통해 카메라는 열악한 날씨와 조명 조건에서도 더욱 선명한 이미지와 정확한 물체 감지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카메라는 배터리 교체나 재충전을 위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전력 소비가 중요하다.
온세미의 인텔리전트 센싱 그룹 부사장 겸 총괄인 로스 자투는 "온세미 센서는 우수한 아날로그 설계와 픽셀 아키텍처를 활용해 사람들이 디바이스 구매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화질과 배터리 수명을 향상시켰다"며 "온세미의 새로운 이미지 센서 제품군은 배터리 수명을 크게 늘리고 정교하고 세밀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등 중요한 성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스마트홈 디바이스 외에도 하이퍼룩스 LP 제품군이 개선할 수 있는 다른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는 보다 직관적이고 원활한 화상 회의 솔루션으로 사무실 회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아울 랩스의 시스템 엔지니어링 수석 이사인 아시시 타나왈라는 "아울 랩스의 화상 협업 솔루션에는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위해 여러 요소를 결합한 고품질 이미지 센서가 필요하다"며 "하이퍼룩스 LP 이미지 센서의 뛰어난 광학 성능, 혁신적인 기능, 매우 낮은 전력 소비 덕분에 고도로 지능적이고 최적화된 화상 회의 시스템에서 완전히 몰입감 있는 가상 회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