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DX(디지털 전환) 실현을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
LG CNS가 'World IT Show 2023(이하 WIS 2023)'에 참가해 비즈니스 영역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통합 제공 플랫폼 ‘싱글렉스(SINGLEX)’를 선보였다.
싱글렉스는 다양하고 복잡한 업무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클라우드 환경의 통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지난해 2월 정식 출시한 SaaS 솔루션으로, 통합 SaaS 서비스다.
LG CNS는 2019년부터 약 3년에 걸쳐 해당 솔루션 개발에 몰두했다. 지난해 약 250명 규모의 DX 전문가를 투입해 싱글렉스 전담 조직을 강화했다. 또한 SAP·오라클·SFDC 등 글로벌 IT 기업의 SaaS 서비스 통합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LG CNS는 싱글렉스에 대해 기업 및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SaaS를 통합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업체별·비즈니스별로 각각 다르게 제공됐던 SaaS 서비스를 통합했고, 밸류체인(Value Chain)을 세분화해 고객이 자신의 시스템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LG CNS 관계자는 “해당 플랫폼은 LG CNS 오랜기간 다양한 산업에서 확보한 노하우를 결합해 최고 수준의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라며 “전자·화학·서비스 등 분야에 특화된 클라우드 전환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 CNS는 ·크라우드 리서치 플랫폼 ‘퀴노아(Quinoa)’·커머스 솔루션 ‘커머스 360’도 함께 소개해 모바일 설문 기술과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시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