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택배 애플리케이션을 리뉴얼했다고 12일 밝혔다.
2014년 출시된 CJ대한통운의 택배 앱은 구글과 애플 스토어에서 1494만건 이상 다운로드되며 국민 택배 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
리뉴얼된 앱은 사용자 관점에서의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개인화된 통합 배송 서비스 화면을 통해 내가 주문한 택배가 언제 출발하고 도착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다양한 쇼핑몰 및 타 택배사의 정보를 주고받는 자동연동기능도 확대 적용해 CJ대한통운 택배 앱 하나로 모든 배송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신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전보다 직관적이고 표준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UI·UX를 통해 사용자가 더욱 빠르고 편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장애인 및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도 제약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모바일 앱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365일 언제 어디서든 문의가 가능한 'AI 챗봇'이 탑재되어 있으며, 배송도착, 이벤트, 공지사항을 알려주는 '알림기능'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강원석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사업기획담당 상무는 "택배 앱이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다양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이 편리해지도록 했다"며 "지속적인 기능개선으로 택배를 받는 고객의 기쁨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