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은 경남정보대학교에 55억 원 상당의 틸론 클라우드 PC 솔루션 ‘Dstation v9.0’ 라이선스 등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경남정보대학교 글로벌컨벤션홀에서 경남정보대학교 김대식 총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이 진행됐으며, 기증식에 이어 틸론의 최백준 대표가 ‘클라우드 기반 첨단 인재 육성을 위한 대비와 미래기술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에 기증된 Dstation v9.0은 주요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어 성능의 우수성이 입증됐으며, 지난 2001년 8월에는 국내 최초로 국정원의 ‘보안기능확인 인증서’를 획득하여 보안 및 안전성에서도 가장 뛰어난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는 기증받은 1만 개의 Dstation v.9.0 솔루션 등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교육 및 업무 환경을 구축해 전체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1인 1대의 클라우드 PC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2023학년도에 신설되는 클라우드시스템학과 입학생들에게 최신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여 이론과 실무능력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경남정보대학교의 36개 학과는 각각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이 상이하여 실습실의 수업 프로그램, 환경 설정 등 PC 상태를 유지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VDI 기반의 클라우드 PC를 통한 관리의 일원화로 과목별 수업 환경을 쉽게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실습실 PC문제로 인한 수업 지연 등이 사라져 효율적인 수업 환경이 조성되고, 학생 및 교직원의 편의성도 높아지게 된다.
이번 틸론의 기증에 대해 경남정보대학교 김대식 총장은 “우리 대학이 내년에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시스템학과를 신설하게 되는 데 적극적인 도움을 준 틸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틸론과 함께 첨단 클라우드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과정은 물론 취업까지 연계하는 깊은 협력관계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틸론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틸론의 최백준 대표는 “이번에 기증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경남정보대학교 학생들이 혁신적인 커리큘럼 환경에서 현실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와 메타버스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이론과 실무를 겸한 전문능력을 배양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