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전기차 레이싱 대회로서 배출 가스 제로 향한 연구·개발 프레임워크 역할 담당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가 후원하는 드래곤/펜스케 오토스포트 포뮬러 E 레이싱 팀이 지난 뉴욕 E-프리 대회에 이어 7월 30일과 31일에는 런던 E-프리 대회에 참가해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팀의 드라이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Antonio Giovanazzi)와 세르지오 세테 카마라(Sérgio Sette Câmara)는 변화무쌍한 조명과 노면, 구불구불한 커브가 펼쳐진 영국 런던 ExCeL 전시장 근방의 실내외 거리 코스에서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지난 2015년부터 마우저는 자사 파트너인 몰렉스와 손잡고 드래곤/펜스케 오토스포트 팀을 후원해왔다. 2021-22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에는 TTI, KYOCERA AVX도 해당 팀의 후원에 동참했다.
마우저는 자사의 성과 중심 사업 모델과 제조 파트너의 최신 기술을 알리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삼아 속도 및 내구성을 겨루는 자동차 레이싱 대회와 팀을 후원하고 있다.
포뮬러 E 시리즈는 순수 전기차 레이싱 대회로서 모터스포츠 산업의 미래를 꿈꾸며 배출 가스 제로를 향한 연구·개발 프레임워크 역할을 한다. 최대 출력 250kW, 최대 속도 280km/h에 달하는 포뮬러 E 레이싱 차량 Gen2는 전기차 레이싱 기술에 일대 진전으로 여겨진다.
2021-22 시즌은 런던에서 두 번의 레이스를 연속으로 치르는 더블헤더 방식의 경기를 마친 후, 오는 8월 13일과 14일 서울에서 마지막 두 번의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