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수출 현지화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2022.03.20 08:47:40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수출BI와 국가별 특화분야 전문기관이 협업한 맞춤형 프로그램
84개사 모집, 현지 유망산업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 집중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국가별 유망산업과 연계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수출 현지화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출 현지화 프로그램은 중진공 수출인큐베이터와 국가별 특화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현지 전문기관이 협업하여 수출 제품의 초기 단계(제품테스트)부터 수출 계약, 투자유치까지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제품현지화 진단 ▲기술컨설팅 및 제품개선 ▲시제품 개발 및 테스트 ▲기술표준 획득 지원 ▲H/W‧S/W 설계 개선 ▲인증획득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현지 진출을 돕는다.

 

지난해 신규 도입한 사업이며, 예산을 지난해 30억원 보다 10억원 늘린 40억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적극 지원에 나선다. 국내기업 수출 비중이 높은 미국·유럽·중국·일본·베트남·UAE의 현지 유망산업 분야 관련 84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8개 해외거점 지역별 특화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미국 시카고(바이오 헬스케어), 워싱턴(신재생에너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저탄소 전장부품), 중국 베이징(친환경 자원순환), UAE 두바이(의료 인증) 등이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지난해 운영 성과가 우수했던 프로그램은 확대하고, 현지 유망산업과의 연계성 및 기업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제품 현지화 뿐 아니라 마케팅, 계약, 투자유치 등 전문기관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해외거점별 프로그램 지원 자격과 참여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고비즈코리아 또는 중진공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난해 수출 현지화 프로그램으로 113개사를 지원해 약 15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세계적인 ESG 트렌드를 반영해 친환경 자원순환, 저탄소 전장부품, 해상풍력 등 친환경·저탄소·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역량 강화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