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뼈이식, 정밀 검사 후 진행 바람직”

2021.12.27 09:57:00

윤희승 기자 yhs1@hellot.net

치아는 상실된 채 그대로 방치한다면 먼저 치열이 무너지고 교합이 틀어질 수 있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이가 사라진 빈 공간이 생기면 다른 주변 치아들이 이동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치열이 삐뚤 해지고 교합이 바르지 못하면 음식 저작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소화 기능 저하와 치조골 흡수로 인한 턱뼈의 이상로 이어지는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어 임플란트 등을 통한 치아대체 시술을 고려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게 이들 전문의의 설명이다. 이들은 임플란트 식립 시, 선행될 수 있는 조치중의 하나로 뼈를 이식해야 하는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전문의는 “인공 치아를 심을 때는 보통 본인이 가지고 있던 잇몸 뼈에 지지대를 식립하는 과정이 진행되지만 나이가 많거나, 치아가 상실된 지 오래되었거나, 잇몸 뼈가 약하고 부족한 상황이라면 임플란트 뼈이식을 같이 진행할 수도 있다”며 “이때 처음부터 세밀하게 검진하여 이식이 필요한 상황인지, 이식을 할 수 있는 건강 상태인지 체크해보면 두 번 반복해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임플란트 뼈이식은 외부에서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잇몸 내의 뿌리들이 어떻게 자라있는지 정밀하게 파악하는 한편, 구강스캐너 및 3D CT 장비 등 의료기관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확인 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세이프플란트치과 이창규 대표원장은 “본인이 과거에 해당 케어를 받았음에도 염증이 자주 발생하고 심해지는 경우, 잇몸이 내려않고 지지대가 흔들린다고 느껴진다면 다시 케어를 받는 게 현명하다”며 “해당 증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잇몸이 약해진 상태이며, 다시 세심한 점검을 통하여 진료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염증 케어나 임플란트 뼈이식 등으로 현재 상태를 완화할 수 있다면 무작정 뽑는 것보다는 원인이 되는 요소가 어떤 것인지 살펴보고 적절한 케어 방식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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