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치료 전 THL 등 사전검사는?

2021.12.08 13:04:06

윤희승 기자 yhs1@hellot.net

20대 때부터 비교적 젊은 나이에 M자형 탈모나 정수리 쪽 모발이 탈락하는 현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전문의들은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하는데, 조기 치료를 놓친다면 중장년층에 탈모 현상이 뚜렷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탈모는 적절한 약물요법, 두피관리, 생활습관 교정, 스트레스 제거 등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있다. 가늘어진 정수리 모발도 체계적인 탈모치료와 모발이식 등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모발이식은 절개법이나 비절개법 등 시술 방법이 있다. 이들 전문의는 비절개 시술법의 경우, 후두부 절개 없이 모낭을 직접 하나씩 채취하고 분리해 염증이나 흉터 걱정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욱 모리의원 원장은 ““모발을 지나치게 깊숙이 이식할 경우 두피, 모낭염 발생 위험이 높고, 반대로 너무 얕게 이식되면 모공 부위가 텐트처럼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시술 방법을 미리 정하지 말고 사전 문진이나 THL(Total Hair Loss) 검사 등을 통해 개인 두피를 먼저 진단하고 의료진과 상담한 후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그는 “모발이식은 단순히 탈모 부위에 모발을 심는 것이 아닌 환자의 두피 컨디션, 질환, 가족력 등 개인 진단을 거쳐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진행한다”며 “환자 얼굴형, 헤어라인 등을 고려해 맞춤 모발이식 디자인을 설계하고, 이식 후에 소독 및 이식 부위 관리 등으로 생착률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