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상실 후 임플란트 등 치료 미루지 않는 게 바람직”

2021.08.10 09:43:22

윤희승 기자 yhs1@hellot.net

치아관리를 소홀하게 하면 충치나 치주염 발생이 될 수 있고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는다면 치아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해 치아를 잃기도 한다. 이런 환자 중에는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 하거나 치료 부담 등으로 시술을 미루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치아도 신체부위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런 때는 치과를 찾아 임플란트 등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자연치아가 빠지게 되면 그 자리의 뼈가 점점 흡수되기 때문에 치아상실 상태를 방치하거나 미룰 경우 임플란트 등의 시술을 고려한다면, 해당 자리의 잇몸뼈가 부족해지게 된다. 치과 전문의들은 이런 경우 일반 임플란트는 시술이 불가능해 뼈이식과 같은 좀 더 큰 치료를 필요로 할 수 있으며, 아예 그것 조차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이들 전문의에 따르면 치아가 있어야 할 자리가 비어있으면 시간이 지나 주변 치아가 그 방향으로 쓰러지는 현상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뒤늦게 임플란트 시술을 하려면 치아가 들어갈 자리를 만들기 위해 치아교정을 통해 자리를 만들어주거나 브릿지 치료로 대체해야 하기도 한다. 브릿지는 주변의 자연치아를 삭제해야 하는 등 환자가 고생할 수도 있다.


울산 우리홈치과의원 강동연 원장은 “만일 지금 치아상실 후 부득이하게 시간을 흘려버린 상태라면 지금이라도 치과를 찾는 게 바람직하다”며 “아직 다른 치아가 빈 공간으로 기울어진 상황이 발생되지 않았거나 약한 수준이라면, 혹은 임플란트를 식립할 공간이 부족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시술이 가능하며, 좀 늦었다 하더라도 치아삭제 등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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