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서울시와 G밸리 의료기기 개발 지원센터 조성 나선다

2021.01.04 13:30:18

서재창 기자 prmoed@hellot.net

[헬로티]


포스트 코로나 대응 의료기기 ‘기획-개발-임상-인허가’ 원스톱 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과 서울시는 ‘G밸리 의료기기 개발 지원센터 조성·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월)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 전경(출처 : 산단공)


산단공과 서울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미래 의료기술 융합을 통한 의료기기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G밸리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의료기기 기획-개발-임상-인허가’의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기능을 하며, 총 200평의 면적에 기업지원 공간, 기초실험 연구실, 기술지원실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비용으로 서울시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산단공은 약 64억 원을 들여 센터 구축공간을 매입하고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G밸리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내년 7월 개관 예정이며, G밸리 내 의료기기 개발기업과 의료기관 전문가를 연계해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기 개발, 디자인-임상-사용성 평가 지원, 체외진단기기 개발, 의료기기 개발 및 기술사업화, 의료기기 제조업체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한편,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는 서울시 의료기기 업체의 32.4%, IoT 산업체의 29.1%가 입주해 있으며, G밸리 인근에는 의료기기  신고·인증기관 등 기반시설이 집적돼 있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산업거점으로 평가받는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병원-관 협력체계와 G밸리 의료기기 개발 생태계 구축과 신성장산업 육성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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