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가 배터리 수명을 50% 이상 연장하는 DC/DC 벅 부스트 컨버터 ‘TPS63900’을 출시했다.
이 컨버터는 효율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전압으로 시스템을 유지하고, 배터리 수명을 최대로 늘린다.
▲ TI가 배터리 수명을 50% 이상 연장하는 DC/DC 벅 부스트 컨버터 ‘TPS63900’을 출시했다. (사진 : TI)
산업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유지보수 작업은 줄이는 한편, 동적 전압 스케일링을 통합하여 전력을 제공한다.
또한, 이 컨버터는 낮은 수준의 대기 전류(IQ) 75nA를 유지하고, 경쟁 디바이스보다 3배 높은 출력 전류를 제공한다.
스마트그리드 애플리케이션은 사물인터넷(IoT),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 장거리 및 무선 M-Bus와 같이 무선 주파수 표준을 통해 네트워크에 연결된다.
엔지니어들은 스마트그리드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 간에 신호를 보낼 때 충분한 출력 전류를 제공하면서 낮은 IQ를 고려해 설계해야 한다.
TPS63900는 엔지니어들이 설계 시에, 배터리로 작동하는 무선 연결 애플리케이션에서 에너지를 보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제로 이 컨버터는 슈퍼 커패시터를 효율적으로 충전해 ▲피크 부하를 완화하고 ▲배터리 용량을 보호하며 ▲시스템 수명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입증했다.
TI 관계자는 “완전히 충전된 슈퍼 커패시터를 사용하면 전동 스마트 자물쇠에 들어가는 부품과 같이 높은 피크 전류를 요하는 부품을 작동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며 “이 기능은 설계 엔지니어가 초저전력 센서와 무선 연결 집적 회로용 전력 아키텍처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하며, 기본 배터리를 사용하여 10년 이상 작동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