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만성통증...도수치료 시술 방법은?

2020.01.10 14:02:24

유정인 기자 ryu@hellot.net

현대인들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 PC를 이용하는 데 투자하고 있다. 사무직에 종사는 이들은 하루 9시간 이상을 한자리에 앉아 PC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퇴근 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스마트폰을 보기도 하며, 취침 전에도 습관처럼 스마트폰을 만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때 우리가 놓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자세이다.

 

주변에 스마트폰, PC를 하는 이들을 유심히 보면 대부분 목을 앞으로 쑥 내밀거나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척추 및 경추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평소에 뻐근함을 자주 느끼거나, 만성 통증을 달고 산다면 자신의 자세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신체 통증은 골격의 균형이 삐뚤어지고 신경이 눌리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신체 주요 골격을 바르지 유지하는 척추와 그 척추 주변의 신경, 근육 등의 부위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신호다.

 

 

만약 목이나 어깨, 허리 등의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데도 방치하고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만성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기 가볍게 여기지 않고 조기에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이 같은 만성통증은 도수치료 등 시술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도수치료는 직접 손으로 틀어진 척추와 관절을 교정하고 손상된 근육 및 인대를 회복시키는 치료법으로 통증 완화와 척추 기능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에 따라 치료 강도 조절과 다양한 테크닉 적용이 용이해 맞춤치료가 가능하며, 목, 허리디스크 등의 척추 질환뿐만 아니라 거북목, 오십견, 만성통증 등의 원인 해결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들 전문가에 따르면 도수치료는 체형진단을 토대로 문제가 되는 신체의 부위를 짚어낼 수 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어 근원적인 원인에 맞춰 치료 방향과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개인별 체형과 통증 정도, 질환 발생 여부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 환자에게 맞는 치료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통증의 재발과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

 

부산 해운대코끼리정형외과 하정한 원장은 “도수치료를 진행하면서 환자가 명심해야 하는 것은 바로 생활습관”이라며 “치료를 진행하면서 생활습관을 고쳐야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재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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