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상실 후 임플란트 식립 적당한 시기는?

2018.12.28 15:29:58

유정인 기자 ryu@hellot.net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음식물 저작, 발음의 어려움, 대인관계의 위축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게 된다. 임플란트는 이렇듯 치아 상실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것들 중 하나이다.

 

치아 상실 후 치아 수복재로 사용하게 되는 임플란트는 티타늄 금속으로 만든 인공치아를 치아가 빠진 부위에 심어 본래 자기 치아처럼 원활한 저작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겉보기에 자연치아와 유사하기 때문에 심미적인 효과까지 있는 치과 치료이다.



잇몸 위에 걸쳐 두고 사용해서 음식물 저작 시 빠지기 쉽고, 잇몸에 상처가 나기 쉬운 틀니나 멀쩡한 치아를 삭제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양 옆의 치아에 계속 무리한 힘을 전가하는 브릿지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지금의 치아 발치 후 수복재로 많은 사람들에게서 사랑을 받고 있는 임플란트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치아 상실 후 임플란트 식립은 언제 하는 게 가장 적당할까?

 

치아를 발치 하게 되면 잇몸뼈가 소실되는 시간이 빠르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게 좋다. 통상적으로 치아를 상실했다면 임플란트 식립 적기는 치아 발치 후 1년 이내이다.

 

하지만 잇몸뼈의 양이 임플란트 식립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에는 뼈이식을 통해 잇몸뼈를 회복하고 임플란트 식립을 진행하게 된다. 잇몸뼈의 재생이 빠르게 진행되는 젊은 층의 경우에는 뼈이식을 하기보다는 3개월에서 4개월 정도 잇몸뼈가 차오르기를 기다렸다가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 식립을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발치한 치아 양 옆의 치아가 비어있는 공간으로 쓰러 질 수 있고, 발치한 치아 위 쪽의 치아에는 맞물리는 치아가 없기 때문에 치아가 자랄 수 있으며, 치아를 발치하게 되면 잇몸뼈 또한 급격하게 소실 될 수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 식립은 치아 발치 후 1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오산 삼성서울치과 오수석 원장은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되면 인접 치아를 보호할 수 있으며 잇몸뼈의 보존, 그리고 무엇보다 저작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에 치아를 상실했다면 치료를 미루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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