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덕신도시 중심상업지역 내에 ‘우성메디컬센터’가 들어선다. 

업체 관계자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신도시 중심상업용지 일대에서 구축 중인 센터 내에는 내과, 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소아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과, 가정의학과, 한방과 등 13과의 병원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하 4층~지상 8층으로 건축하며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며 대형 주차시설이 계획됐다”면서 “지상 1층과 2층에는 근린상업시설, 지상 4층~지상 8층까지 병원 10년 임대 계약을 확정지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성메디컬센터 반경 1㎞ 이내에는 1만5천여 세대의 아파트 배후세대가 확보될 것”이라며, “특히 교통편의 경우, 경부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 어디든 이동이 수월하다”고 전했다.

SRT지제역(현재 운행중), 지하철1호선 서정리역, KTX(2021년 개통예정), 강남M버스 등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고 지제역~안성IC까지 평택간선급행버스(BRT)를 운행해 접근성을 향상될 것이라는 설명. 

업체 관계자는 “우성메디컬센터의 시공사는 우성건영, 신탁사는 하나자산신탁이 각각 맡았으며, 현재 사전청약이 진행 중으로 모델하우스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한편 3단계에 걸쳐 개발이 진행 중인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는 현재 135만평의 1단계가 개발 중이며 1만 5천여세대가 공급될 계획이다. 1, 2, 3단계 모두 개발 완료 시 5만 6천세대로 인구 14만명 이상으로 예상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