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프랑스 렌 시 3D익스피리언스시티 도입

2017.12.21 10:16:22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첨단 헬로티]

다쏘시스템은 프랑스 서북부에 위치한 렌 시가 3D익스피리언스시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렌 시는 디지털을 활용한 도시 계획 수립을 통해 향후 시민들을 위한 프로젝트, 상품 및 서비스를 최적화하게 된다. 


렌 시는 시스템 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 소스들로부터 끊임없이 생성되는 새로운 데이터들을 효과적으로 수집 및 분석할 수 있는 디지털 시티 모델인 ‘버츄얼 렌’을 개발하는데,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시티를 활용할 예정이다.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가상 도시를 통해 렌 시의 공무원, 주민, 비즈니스 오너, 개발자 및 서비스 제공자들은 총체적인 도시의 발전상에 대한 시각화, 시뮬레이션 및 가상 경험이 가능해지며, 새롭게 야기되는 사회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 솔루션을 찾는데 보다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게 된다. 


약 45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렌 시는 프랑스 브류타뉴 지방의 대도시로써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며, 복잡하게 진화하는 인구 밀집 지역에 빌딩, 공공 서비스 네트워크, 도시 운송 시스템 및 기타 사회 기반 시설을 새롭게 개조하고 계획하는 것은 쉽지 않은 프로젝트다. 


다쏘시스템 하이테크 산업 부문 올리비에 리베 부사장은 “스마트 시티 이니셔티브는 살기 좋고 탄력적인 도시를 예측 및 계획할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하지만, 이는 수없이 많은 양의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분석할 때에만 실현 가능한 일”이라고 말하며 “3D익스피리언스시티 솔루션을 통해 도시 계획 및 관리를 직관적 방식으로 삶과 연결시킬 수 있도록 해 준다. 이를 통해 렌 시의 이해관계자들은 사회, 경제, 정치, 학문적 경계를 넘어 서로 연결돼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 및 선택에 대해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2014년 12월 싱가포르 국립연구재단과 함께 싱가포르의 스마트 국가 정책의 일환으로, 가상도시 플랫폼인 ‘버추얼 싱가포르’ 개발을 시작했으며 2018년 완성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싱가포르는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시티 도입을 통해 가상화, 시뮬레이션, 협업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지식기반경제를 이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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