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스카이타운, “수도권 신도시 수요 겨냥...모델하우스 사전예약”

2017.09.21 11:18:16

최윤제 기자 choi@hellot.net

김포한강신도시 등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서울로의 접근이 용이한 수도권 신도시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에 따른 탈서울 현상이 원인이라고 분석한다.


김포한강신도시의 경우 김포한강로를 통해 마곡지구 등 강서권 10분대, 여의도 20분대, 강남 4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의 접근이 용이하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한 일산대교를 통해 GTX역인 킨텍스역도 이용이 편리하며 한강시네폴리스, M-CITY 개발 비전에 대한 미래가치를 공유한다는 평가다.



김포한강스카이타운은 김포한강신도시의 수요를 겨냥한 물량 중 하나. 김포한강스카이타운을 추진하고 있는 감정동 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총 5,214세대 3개 단지로 구축되며, 현재 1단지 635세대가 마감된 상태다. 2단지의 3,089세대는 분양 중이며, 3단지 1,390세대도 추후 일반분양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합은 “김포한강스카이타운은 2개 단지, 전용면적 59㎡, 76㎡, 84㎡ 등 3가지 타입, 총 2,257세대로 구성되며 평균 공급가가 3.3㎡당 700만원대부터 책정된 가운데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며, 1단지는 마감된 상태”라면서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역(가칭)과 인천 지하철 2호선 감정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이며, 포스코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하는 대규모 김포한강신도시 아파트”라고 말했다.


1,600명의 조합원 모집이 마감된 김포사우스카이타운 1차는 조합설립인가확정고시에 따라 도시개발조합설립인가와 함께 건축심의가 통과됐으며 조합설립인가가 결정돼 착공을 앞두고 있다. 청일건설이 업무대행을 맡았으며 김포사우스카이타운 조합원 모집 완료 후 진행하는 두 번째 사업이다.


김포사우스카이타운 조합에 따르면 2차는 지하 2층, 지상 30층, 9개 동, 전용면적 49㎡, 59㎡, 84㎡ 등 5가지 타입의 총 945세대를 평균 3.3㎡당 공급가 900만원대부터 선착순 계약 중이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한 4bay구조로 채광 효율성을 높이고 주거 쾌적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김포 중심지에 위치해 교통·학군·생활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고 설명한다. 


조합은 또 2018년 11월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김포시청역(가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이며, 또한 제2순환고속도로가 개통돼 김포-인천 간 교통이 개선됐으며 5호선 연장선 및 김포3축도로 개통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근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마트트레이더스가 11월에 개점을 앞두고 있고 김포시청, 세무서, 대형마트, 금융권, 병원, 영화관, 먹거리촌 등 김포시 중심에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형성돼 있다”면서 “단지 옆 감정초등학교 및 감정중, 김포고, 김포여고 등 명문학군과 홈플러스 김포점, CGV, 학원가, 관공서, 공공기관 등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조합 관계자는 “김포사우한강스카이타운 공급가는 3.3㎡당 평균 700~900만원대로 계약안심보장증서를 발행하고 있다”며 “추가 분담금 없는 확정분양가 확약서 발행, 계약금에 대한 연 5%의 이자를 보장하는 이자보장제증서와 계약안심보장증서도 발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사우스카이타운과 김포한강스카이타운의 조합에 따르면 조합 가입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만 20세 이상)로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을 1채 소유한 세대주면 가능하다.


이들 조합은 또 “모델하우스가 혼잡한 관계로 사전예약 후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홍보관 내 유니트 관람이 가능하며 2인 무료 제주도 왕복항공권 등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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