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월마트가 자동 판매기 개념의 키오스크를 통해 온라인에서 주문한 식료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어서 주목된다.
최근 시애틀에 드라이브업 방식의 식료품 픽업 서비스를 오픈한 아마존과 유사한 행보다.
월마트는 오클라호마시에 있는 한 매장에 대형 자동 키오스크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온라인에서 식료품을 주문한 월마트 고객들은 자동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한 물품을 찾을 수 있다.
30달러 이상의 물품을 구입한 월마트 고객은 24시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자동 키오스크 시스템은 고객 온라인 주문을 해당 매장에 보내면 현장 직원들은 주문한 물건을 챙겨 포장해 키오스크에 넣고 고객이 스스로 찾을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고객이 5자리 픽업 코드를 입력하면 키오스크 시스템이 배송품을 가져다 준다. 자동판매기와 비슷한 개념이다.
월마트 자동 키오스크 시스템은 3만개 이상의 아이템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