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련 규제 정책이 강화되면서 시중 부동산 자금이 상업시설, 오피스텔 등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최근 공급된 배후수요가 풍부한 상가들이 우수한 분양 성적을 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업시설 투자 시 핵심 고려 사항 중 하나로는 배후수요가 꼽힌다. 일반적으로 주거 밀집지역이나 오피스 중심지 인근에 들어서는 상가들의 경우 안정적인 상권을 형성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

상권이 형성돼 있는 경우 기존 상권 이용객들의 유입을 통한 배후수요 확보가 기대 가능하다. 여기에 기존 상권과 최신 트렌드의 신규 상가 연계를 통한 대규모 상권 형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할 가능성도 상존한다.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세무서사거리 인근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고정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는 입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구리시체육센터,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점 및 남양주세무서 등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이 발달된 곳으로 꼽힌다.
이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 10월 준공 예정인 ‘일군타워’의 경우 상권과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에 e편한세상 구리 수택 733세대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전문가는 “상권이 노후된 현장에 일군타워에 업체별 입점이 시작되면 대부분의 소비 수요층들이 이곳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