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 CEO 마크 필드(Mark Fields) [사진=포드]
[헬로티]
포드는 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멕시코 공장이전계획을 백지화하고 미시간 주 공장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들고 나온 관세 폭탄 정책에 백기를 든 셈이다.
외신 보도들에 따르면 포드 미시간 주 공장에선 F-150과 머스탱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기차 7종이 생산될 계획이다.
포드는 2020년까지 약 45억 달러를 투자해 전기자동차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자체 무선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인 '포드 패스'를 기반으로 전기자동차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포드 CEO 마크 필드 (Mark Fields)는 “앞으로 더 나은 전기 자동차, 서비스 및 솔루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