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맥스홀딩스가 기업 업무 프로세스에 인공지능(AI)을 내재화하는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에 진출한다.
휴맥스홀딩스는 엔터프라이즈 AX 전문 솔루션 브랜드 ‘AXNEXUS’를 출시하고, 기업 맞춤형 AI 전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AXNEXUS는 기업별 업무 환경과 시스템 구조를 분석해 AI 적용 방안을 설계·구현하는 맞춤형 솔루션이다. 범용 AI 도구를 단순 도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업의 실제 업무 프로세스와 기존 시스템에 맞춰 AI를 적용하는 시스템통합(SI) 방식이 핵심이다.
AXNEXUS는 개발 전 과정에 AI를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개발 자동화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요구사항 수집, 기획서 작성, 설계 문서화, 코딩, 테스트, 배포로 이어지는 개발 절차를 AI가 단계별로 지원한다.
기존에는 각 단계마다 전담 인력이 필요했고, 특히 코딩 단계에서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됐다. 휴맥스홀딩스는 AXNEXUS가 이 병목 구간을 AI 자동화로 전환해 개발 전 과정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휴맥스홀딩스는 이번 사업의 경쟁력이 단순 AI 기술 도입이 아니라 기업 업무와 산업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에 있다고 강조했다. 휴맥스 그룹은 지난 30년간 해외법인 20개, 공장 11개 규모의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며 제조, 공급망관리(SCM), 개발 프로세스 혁신과 IT 시스템 구축을 수행해왔다.
휴맥스홀딩스는 이 과정에서 축적한 IT 시스템 구축·운영 노하우를 엔터프라이즈 AX 솔루션으로 체계화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조직 구조와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기술 도입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기업 현장의 실질적인 AI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엔터프라이즈 AX 사업은 기존 IT 서비스 사업의 확장 성격도 갖는다. 휴맥스홀딩스는 현재 기업용 법무 AI 시스템 ‘로아이(Law.ai)’를 비롯한 기업용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제조, 개발, 품질, SCM 등 기업 운영 전 영역으로 AX 적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휴맥스홀딩스 관계자는 “기업의 AI 전환은 좋은 도구를 고르는 일이 아니라, 해당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와 시스템에 맞게 AI를 설계하고 작동시키는 일”이라며 “범용 솔루션이 아닌 기업 현장에 맞춘 구현이 실질적인 전환을 만든다”고 말했다.
이어 “휴맥스홀딩스는 휴맥스 그룹이 30년간 글로벌 현장에서 직접 쌓아온 운영 혁신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 고객의 AI 전환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엔터프라이즈 AX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