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더존비즈온과 차세대 지능형 ERP 사업 나서

2026.01.27 11:28:29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롯데이노베이트가 더존비즈온과 협력해 AI 기반 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AI 중심의 AX(인공지능 전환)로 고도화되는 가운데, 차세대 지능형 ERP 솔루션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26일 서울 본사에서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와 이강수 더존비즈온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기반 ERP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이노베이트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사업 다각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사는 ERP 시스템의 AI 기반 고도화를 시작으로, 중대형 사업에 대한 컨소시엄 구성과 공동 제안, 유지보수 사업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양사의 핵심 플랫폼을 결합한 기술 시너지 창출도 추진된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차세대 AI 기반 통합 SDLC(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 플랫폼 ‘데브멤버(DEVmember)’와 더존비즈온의 AI 기반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옴니이솔(OmniEsol)’을 연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시스템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롯데이노베이트가 보유한 대형 IT 사업 수행 경험과 리스크 관리 역량에 더존비즈온의 국내 ERP 솔루션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양사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기술 지원에 집중하고, 기업 고객에 최적화된 AX 환경 구현에 역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산업별 IT 개발 및 운영 노하우와 더존비즈온의 솔루션 기술력을 결합해 차별화된 ERP 고도화 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등 협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는 “이번 협력은 롯데이노베이트의 시스템 개발 역량과 더존비즈온의 솔루션 기술력이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 경험 혁신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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