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AI 네이티브 시대 겨냥한 통합 인프라 로드맵 발표

2026.01.08 15:33:28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HPE는 연례 플래그십 컨퍼런스 ‘HPE 디스커버 모어 AI 서울 2026’을 개최하고, 엔터프라이즈 AI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네트워킹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고객사와 파트너사, HPE 임직원, 업계 전문가 등 1100여 명이 참석해 안전한 연결성, AI 기반 인프라,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는 ‘비전을 펼쳐라(Unlock Ambition)’를 주제로 진행됐다.

 

집중 세션과 실시간 기술 시연, 전문가 주도의 워크숍을 통해 HPE의 차세대 AI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AI 네이티브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실제 적용 사례와 기술 방향을 살펴봤다.

 

 

김영채 한국 HPE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AI 시대 리더십을 위한 HPE의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데이터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AI, 워크로드 유연성을 높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AI 인프라와 대규모 AI 팩토리, 소버린 AI 환경에 이르기까지 HPE의 통합 컴퓨팅, 클라우드, 스토리지, 네트워킹 역량을 통해 기업의 IT 혁신을 지원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한국 시장은 데이터 주권과 성능이 중요한 분야에서 AI 도입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며 “HPE는 기업이 AI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비즈니스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통합 디지털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HPE는 AI 최적화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의 최신 업데이트도 강조했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과 HPE 주니퍼 네트워킹을 결합해 AI 인프라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확장성을 높이는 자율 운영 환경을 구현했다. 이는 주니퍼 네트웍스 인수 완료 이후 약 5개월 만에 이뤄진 통합 성과로, 네트워킹 전략의 주요 이정표로 평가된다.

 

강화된 솔루션은 고급 AIOps 기능과 통합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과 HPE 주니퍼 네트워킹 미스트 운영 플랫폼 전반에 걸쳐 자율적이고 일관된 운영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옵스램프 소프트웨어 개선과 새로운 스위칭·라우팅 솔루션을 결합해, 네트워크를 AI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핵심 기반으로 강화했다. 그린레이크 인텔리전스 기반 에이전트형 AI를 통해 분산 인프라 운영 복잡성도 줄이고 있다.

 

HPE는 이와 함께 그린레이크 클라우드, 시큐어 AI 팩토리, 자율운행 비전을 담은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등 AI와 가상화 전략을 지원하는 플랫폼 전반의 혁신 소식도 공유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하이브리드 AI 인프라 전략, 엔터프라이즈 AI 컴퓨팅 여정, 차세대 AI 네트워킹 기반 미래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한 3개 트랙이 동시에 운영됐다. 가속 컴퓨팅부터 데이터 기반, 지능형 네트워킹까지 AI 인프라 전 영역이 논의됐다.

 

참가자들은 인터랙티브 전시 부스에서 최신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와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업계 리더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