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션웨이브, APEC 연계 ‘더 울림’서 AI 음악기술 공개

2025.11.03 13:11:37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AI 리듬 학습 솔루션 ‘MEW DRUM’, 인천공항 전시 통해 세계무대 진출

 

국내 음악테크 기업 이모션웨이브가 인공지능(AI) 기반 리듬 학습 솔루션 ‘MEW DRUM’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음악 교육과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누구나 쉽게 리듬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MEW DRUM’은 태블릿 앱과 전자드럼을 연동해 사용자의 리듬 정확도와 타이밍을 AI가 실시간 분석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게임형 음악 교육 플랫폼이다. 단순한 학습 도구를 넘어, 연령·실력·신체 조건에 관계없이 참여 가능한 인터랙티브 학습 환경을 구현했다. 이로써 전통적인 악기 교육의 진입 장벽을 낮추며,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도 확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모션웨이브는 이미 음악교육 플랫폼 ‘MEW’ 시리즈를 중심으로 AI 기반 악기 솔루션, 스마트 강사 시스템, XR 공연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예술·기술 융합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단순한 음악 학습을 넘어 AI가 실시간으로 개인화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자 중심의 새로운 음악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10월 29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내 K-Culture Museum에서 열리는 APEC 연계 특별전시를 통해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K-뮤직 테크놀로지’의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 AI 음악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모션웨이브 관계자는 “AI와 인간의 창의성이 결합된 몰입형 콘텐츠는 글로벌 음악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며, “K-뮤직 기술의 세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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