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솔루션, SCM FAIR 2025서 AI 기반 차세대 WES 선보인다

2025.09.09 08:11:28

김재황 기자 eltred@hellot.net

 

지능형 물류 플랫폼 기업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3홀에서 열리는 SCM FAIR 2025에 참가해 AI 기반 물류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약 450여 개 부스와 1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물류·공급망 관리 산업 박람회로 PNT FAIR·K-Battery Show·KICEF와 동시에 개최돼 산업 융합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니어솔루션은 이번 전시에서 AI 기반 Warehouse Execution System(WES) ‘NearWES’, 디지털 피킹카트 ‘NearGo’, 실시간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 ‘NearView’ 등 자사 대표 솔루션을 공개한다. 특히 NearGo와 NearWES, Sorter를 연계한 국내 최초 시연을 통해 혼합 주문 처리, 피킹 효율 최적화, 자동 분류가 하나의 프로세스로 어떻게 유기적으로 운영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물류 자동화 선도기업 무사이니(Mushiny)의 3D 소터와 NearWES를 연계한 출고 프로세스 결합 모델도 선보인다. 이 모델은 대규모 출고 환경에서 고도화된 자동 분류·적재와 AI 기반 지능형 작업 분배가 결합된 차세대 출고 혁신 방식을 제시하는 것으로 물류센터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니어솔루션은 현장을 찾는 고객을 위한 체험 혜택도 마련했다. 전시 부스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방문객에게는 SaaS 솔루션 2개월 무료 체험권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최신 기술을 직접 적용해보고 실제 물류 운영 효율성을 단기간 내 검증할 수 있다.

 

한편 전시 기간 중 개최되는 SCM SUMMIT에서는 니어솔루션 최용덕 사업본부장이 ‘Beyond WMS/WCS: Why WES Matters Now’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번 강연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e커머스 물동량 증가, ESG 규제 강화로 복잡성이 커지고 있는 물류 환경에서 WES 기반 자동화의 필요성과 미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최용덕 전무는 “AI와 SaaS 기반 지능형 솔루션은 SCM 혁신의 핵심”이라며 “NearGo, NearWES, Mushiny 3D 소터와 같은 최신 기술 융합 모델을 통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자동화 성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니어솔루션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차세대 WES 비전을 제시하고 국내외 물류 현장에서 지능형 자동화 전환을 가속화하는 솔루션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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