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웨이브로보틱스,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 영문 서비스 론칭

2025.09.08 13:38:33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북미 시장 진출 본격화...로봇 솔루션 및 통합 관제 시스템 ‘솔링크’ 연동 가능해

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네트워크 단계적 확장 계획

 

빅웨이브로보틱스가 로봇 자동화 소프트웨어 플랫폼 ‘마로솔(My Robot Solution)’의 영문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 이는 북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사측은 이달 8일 글로벌 공식 웹사이트를 개설한다. 이번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아시아 등에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축적한 각종 로봇 폼팩터 전문성과 맞춤형 자동화 컨설팅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 선보인다.

 

마로솔은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물류 로봇, 청소 로봇, 서비스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로봇 제품군에 대한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로봇 도입 검토부터 설계·구축까지 원스톱 자동화 서비스로 연결한다. 회사는 플랫폼을 통해 최신 로봇 기술 트렌드와 실제 도입 사례 등 전문성 높은 정보를 접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다종·이기종 로봇 통합관제 솔루션 ‘솔링크(SOLlink)’도 글로벌 시장에 전파한다. 솔링크는 산업 현장과 상업 시설에서 여러 브랜드의 로봇을 통합·제어·운영하는 플랫폼이다.

 

회사는 이번 글로벌 진출과 기업공개(IPO) 준비에 앞서, 마로솔·솔링크의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했다. 이는 각 브랜드가 담고 있는 기능·가치·철학을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기술, 고객 경험, 데이터 연결 등 로봇 서비스 핵심 요소를 시각 언어로 구현한 커뮤니케이션 혁신을 노리는 전략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국내에서 입증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토털 로봇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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